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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

[팩토리오] 언니랑 멀티플레이#3 드디어 로켓! 51시간만에 엔딩

by 젤루라스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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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루라스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플레이 일지 작성을 미루다가

드뎌 로켓 쏜 걸 올리게 되었네요!

 

시작한 지 무려 두 달 만에

플레이 시간으로는 51시간 만에 첫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언니랑도 시간이 잘 안 맞아서 혼자 한 시간도 많았는데

스크린샷 찍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중간과정이 꽤 많이 생략됐어요. ㅋㅋ

 

 

노란물약 생산라인

제가 딴 거 하는 동안 언니가 노란 물약 생산라인을 지어놨습니다.

저는 공장을 깔끔하게 하는 게 재밌고

발전은 다 언니가 했어요. 😁ㅋㅋㅋ

 

 

기찻길에 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돌 수급을 위해 기차를 새로 만들었어요.

양방향 기차는 요렇게 연결하시면 됩니다.

기관사 머리 방향을 잘 보고 설치해야 해요!

 

 

보라 물약이 감당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라물약 조립기계 왕창 추가!

 

 

보라물약 재료인 기찻길에 끝없이 빨려 들어가는 돌

 

 

꽤 많이 쌓여있던 강철판도 덩달아 말라버렸어요.

속도모듈2를 끼워도 사용량이 더 많아서 생산이 모자라요.

멘붕-

심지어 기차가 가져오는 철이 소비량을 못 따라갑니다..

 

 

기지 근처에는 석유량이 많지 않아서

멀리 시추기를 설치하고 분해해서 기차로 끌어옵니다.

근데 아직 쓸데가 없어서 보관통이 꽉 차 버렸어요.

 

 

이건 왜 찍었더라.

노란 물약 생산하기 시작하니 구리전선 공급이 딸려서

초록 회로도 적게 생산되는 중

 

 

뒤늦게 알아챈 건데 바닥에 타일을 깔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실수로 깔았는데 모른 채로 로켓까지.

 

 

갑자기 중간과정 생략하고 설치된 로켓

재료도 다 집어넣고 발사 직전입니다.

 

 

로켓 발사하고 끝!

 

로켓 날아가는데 언니가 "근데 왜 우린 안태워가냐"

그러게요?

탈출하는 것 아니었어~?

 

이 맵은 추억에 묻어두고,

새로운 맵으로 다시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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