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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

[스트레이] 고양이게임 플레이#5. 앤트빌리지~미드타운

by 젤루라스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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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루라스입니다.😊

 

이전 화에 이어서 스트레이 고양이게임 앤트빌리지부터 미드타운까지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제 슬슬 게임이 막바지에 이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디플럭서가 파괴되면서 오늘 진행한 챕터에서는 주크를 볼 수 없었습니다.

 

플레이 일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포일러 있습니다.

 

 

#Chapter 9. 앤트빌리지

세계수를 연상하는 듯한 커다란 기둥에서 작은 마을을 꾸린 모습이 보입니다.

 

 

B-12의 독백

앤트빌리지에 들어서자 B-12가 무언가 떠오른 듯 과거 기억에 대해 읊조립니다.

자신이 돕던 과학자는 병에 걸렸고, 죽기 전 기계에 자신의 기억을 업로드하였지만 그게 잘못되어서 고양이를 만나기 전까지 기계에 갇혀있었습니다. 스트레이 게임의 첫 챕터에서 모니터를 따라가서 기계의 전원을 켜고 B-12를 만났었죠.

 

B-12는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며 동굴로 들어갑니다.😥 번역해줘야 하는데.. 어디 가..

 

위층으로 올라가자 Zbaltazar가 명상하고 있네요. 그는 클레멘타인은 미드타운에 있으며 아웃사이드에 가고 싶다면 그녀가 도와줄 거라고 합니다. 미드타운은 앤트빌리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B-12가 바로 기계에 정신을 옮겼던 과학자이며 세계의 마지막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클레멘타인을 찾아 자신의 메모리를 복구하고 고양이를 아웃사이드로 데려다 주기로 합니다.

 

일단은 앤트빌리지를 좀 더 둘러보자구요.

 

고양이의 부비부비엔 안 좋아할 수가 없지
건네받은 클레멘타인의 사진 뒤에 주소가 적혀있다.

로봇의 명칭이 "컴페니언"이었군요? 인류가 멸망한 세상에서 컴페니언 로봇들이 독자적으로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로 자기들끼리 소통을 했다고 해요. 하긴 인류를 보고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하기도 했으니까요.

 

 

식사 중인 컴페니언이 있어서 로봇이 뭘 먹는 거야 하고 들여다봤더니..

글쎄 전선을 먹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한 것 아니냐?

야 얘 사기꾼이야!🤣

 

 

윗층에 사는 꼬마 컴페니언이 식물을 모아달라고 하네요.

 

마작을 하는 사기꾼 컴페니언 근처에서 보라색 식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빨간색 식물은 가장 아래층 물가에 있고

노란색 식물은 아까 전선 먹고 있는 컴페니언이 있던 식당 우측 파이프로 가면 찾을 수 있어요.

 

다 가져다주면 식물 배지를 줍니다.

 

 

다 구경했으니 미드타운으로 가봅시다.

가는 길에 아이템을 꽂을 수 있는 곳이 있던데요 ㅠㅠ.

뭘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넘어갈게요.

 

 

지하철이 있다.
왠지 에너지 드링크 얻어야 할 것 같은 기분

앤트빌리지에서 위로 올라가니 지하철이 있어요. 과거 인간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근데 지하도시가 얼마나 크길래 지하철까지 있는 거야?

하지만 전염병으로 폐쇄되었다네요. 인간이 탔던 지하철일 텐데 왜 컴페니언 언어로 쓰여있는 걸까.

 

조금 더 가니, 한 컴페니언이 경찰처럼 보이는 컴페니언에게 붙잡혀 있습니다.

 

재부팅하겠다는 말이 죽이겠다는 뜻인겨?ㅋㅋㅋㅋ

 

 

센티넬 뒤에 얘 혹시 클레멘타인?

아 왜 또 수배 중이야.ㅋㅋ😐

 

 

#Chapter 10. 미드타운

센티넬이 이유 없이 체포하는 걸 좋아한다는군요.

고양이도 체포하려나?

 

작업조끼 입은 컴페니언에게 말을 걸자, 자신은 NECO 사에서 일한다고 하네요.

클레멘타인의 사진 뒤에 거리 이름, 층과 문 번호가 쓰여있다고 알려줍니다.

 

 

별 다른 소득 없이 걷다 보니 사진 뒤에 적힌 거리가 쓰인 팻말이 보입니다.

이 거리에 엄청 큰 센티넬 모양 홀로그램이 있습니다.

 

항상 널.. 지켜보고 있다...

그런 의미인가.😑

 

 

시몬이라는 애가 감시카메라를 다 부숴주면 선물을 주겠다길래 다 부숴줍시다.

1층에 2개가 달려있고, 2층 올라가면 광장을 찍고 있는 카메라 한 대가 천장 가까운 벽에 붙어있어요.

 

 

다 부수고 말 거니까 카세트테이프를 주네요.

 

 

클레멘타인의 아파트를 찾았어요.

들어가니까 골프채.... 같은 걸로 뚜들겨 팰 준비하고 있네요.

 

아니 고양이를 때리면 안 돼!

 

 

클레멘타인은 수배령이 내려진 후로 줄곧 센티넬에게 감시당하고 있었으며,

오래된 지하철을 이용하여 아웃사이드로 갈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전원 공급을 하려면 네코사에서 보관 중인 원자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 나 부려먹을 시간이구나.

 

 

쪽지를 주면서 자신의 연락책을 찾아가라고 합니다.

아까 미드타운을 둘러보다가 연락책 본 것 같아요.

그 금 목걸이 한 컴페니언... 선명하네.

 

 

요렇게 생긴 놈입니다.

직원으로 위장하여 고양이를 상자에 숨긴 채 들어갈 테니, 필요한 물품을 가져 다 달라고 합니다.

 

자긴 망을 보고 있겠다네요.

아주 그냥 부려먹는 게 익숙해 보이는 컴페니언들.

 

 

연락책이 있던 곳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조끼 훔쳐가려니 저 표정으로 무섭게 내려다보는 주인..ㅋㅋㅋㅋㅋㅋ

옷가게 뒤로 들어가면 스피커 있어요.

아까 얻은 카세트테이프를 넣어서 시끄러운 노래를 틀어주면 주인이 노래 끄러 가는 동안 옷 훔쳐서 달아나면 됩니다.

 

 

다음은 헬멧 훔치러 모자가게에 왔습니다. 앞에 서있는 놈이 못 들어가게 막고 있어요.

재고 정리가 끝날 때까진 아무도 못 들어간다고 하네요. 근데 재고정리하려면 컴페니언이 둘 이어야 하는데, 한놈이 농땡이 피우러 가서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놈을 찾으러 가줍시다.

 

인근 바에 작은 방에서 자고 있어요.

머리 위 선반으로 올라가서 술병을 떨어트려 머리통을 깨줍니당.😁

 

 

벌떡 일어나 일하러 가는 컴페니언.

상자 안에 숨어서 매장 안으로 잠입합니다.

 

당당히 헬멧 훔쳐서 도망.

 

 

깡통이면서 뭘 부끄러워하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고양이한테...😂

 

 

상자 열어보지도 않고 들어가라고 출입문 열어주는 네코사 직원.

이렇게 허술해도 되는 겨.

 

이럴 거면 차라리 애교 부려서 열어달라고 하는 게 빨랐겠다.

 

 

감시 드론의 감시망을 피해서 네 코사 내부를 이동해줍니다.

만약 걸려도 중간중간 놓인 박스에 들어가면 쉽게 따돌릴 수 있어요.

 

 

꽤 어려웠던 퍼즐.. 처음 입장 후 놓인 로봇을 밟고 좌측 철망을 뛰어 넘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걸 몰라서 공략까지 찾아보고 왔어요. ㅠㅠ

기둥에서 배터리를 뽑아 클레멘타인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다시 그녀의 아파트로 돌아가야겠어요.

 

 

아파트 건물에도 감시드론이 한가득 들어와있다.

아파트로 가니 쪽지만 남겨두고 떠난 클레멘타인.

쪽지에 그려진 단서들을 찾아내면 메모가 적혀있습니다.

 

"나는 Blazer와 함께 있어. 나이트클럽으로 와."

 

미드타운 나이트클럽은 네온사인 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경비원이 고양이를 들여보내 주지 않네요.

 

대기줄에 서있던 로봇이 힌트를 줍니다. 뒤로 올라가야 한다고요.

나이트클럽 건물 뒤편으로 가서 클라이밍 좀 해주면 창문을 통해 클럽 내부로 진입할 수 있어요.

 

 

초록 나시를 입은 로봇이 음료를 가져다주면 훔친 레버를 선물로 주겠다는군요.

음료는 바텐더 뒤쪽 테이블 위에 놓여있습니다. 노란 칵테일 잔이에요.

 

 

레버를 무대 쪽 제자리에 끼우고 내리면 기둥이 잠시 내려갑니다. 그 위에 타 주면 위쪽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무대조명장치를 잘 조작해서..(계속 누르다 보면 됩니다 ㅠㅠ) 건너갈 수 있게 다리를 만들어주었어요.

 

 

조명 다리를 건너서 창문으로 들어가면.. 

클레멘타인이 보이네요! 근데 묶여있습니다.

Blazer가 돈 때문에 클레멘타인과 고양이를 배신했네요..

 

 

 

".. 너 납치된 거야."

 

 

다음 화 감옥으로 이어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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