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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

[스트레이] 고양이게임 플레이#4. 막다른 골목~하수도

by 젤루라스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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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루라스입니다.

이전 화에 이어서 스트레이 고양이게임 막다른 골목부터 하수도까지 진행해보았습니다.

플레이 일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포일러 있습니다.

 

 

#Chapter 7. 막다른 골목

챕터7. 막다른 골목

seamus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슬럼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zurk떼가 반겨줍니다. 물이 오염되어서 밟을 수 없는 지역으로 인식됩니다. zurk를 피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달려야 합니다.

 

 

올라탄 카트는 비탈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가 엎어졌습니다. 고양이는 날아가버리고 또 절뚝이네요.. 걱정해주는 B-12. B-12만 보내면 안 될까요? 쟤는 말도 할 줄 알고 힌트도 줄 만큼 현명한데욥..😂

 

 

 

 

힘들게 발전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퓨즈가 나가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불이 켜진 열린 창으로 들어가자 딱 봐도 실험실 내지는 연구실입니다. zurk를 어떻게 포획했는지 철장에 갇혀있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봅시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군요? 똑같은 말을 하면서 또 고양이를 부려먹습니다. 스토리를 봐야 하니 기꺼이 가주겠습니다.

 

 

퓨즈 연결

퓨즈를 연결하니 전선 곱슬머리 로봇 아저씨가 매우 멋져 보입니다. zurk떼가 달려드는 현장에서 보라색 빔을 쏴서 고양이를 구해주는 Doc입니다.

 

 

B-12를 개조해서 디플럭서를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드론의 작은 배터리로는 디플럭서가 오래 작동하지 못하고 폭발할 것이라고 하네요. 드론이 폭발하면 당연히 가까이 있던 고양이는 죽게 됩니다... 조심히 써야겠어요!

 

 

닫힌 셔터를 열기 위해 드럼통을 옮기는 간단한 퍼즐을 풀어 환풍기를 통해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고양이는 한 번 죽었지만 doc은 살렸습니다. 디플럭서 사용 시 드론 왼쪽에 작은 게이지가 뜨는데 게이지가 다 닳으면 폭발합니다. 3~4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듯합니다.

 

 

 

 

 

Doc과 함께 슬럼으로 돌아가자 seamus가 놀란 듯 다가와 안깁니다. 아마 이렇게 멀쩡하게 아버지를 다시 볼 줄 상상 못 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둘은 이후 고양이가 슬럼을 떠날 때까지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슬럼을 나가 하수도로 진입하게 되면 더 이상 슬럼으로 되돌아올 수 없다고 합니다. 미처 모으지 못한 수집품을 마저 모으고 나가기로 합니다.

 

 

악보를 모아 음악 배지를 얻었습니다.

고양이가 나가자 벤조는 셔터를 닫아 슬럼을 다시 봉쇄시키고 고양이와 momo는 하수도로 향합니다.

 

 

 

 

 

#Chapter 8. 하수도

철문이 열리고 하수도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뛰어다니는 zurk만 보았지만 하수도가 이놈들의 소굴인가 봅니다. 주크의 알이 잔뜩 있어요. 스타크래프트 저그를 보는 듯합니다. 아, 징그러..😂

 

 

천천히 알을 디플럭서로 파괴하면서 간단한 퀴즈를 풀어 두 번째 철창을 열고 진짜 하수도의 내부로 진입합니다. momo가 고양이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고 하는데, 곧 둘이 떨어지게 될 거란 플래그 잔뜩 세우네요. 나도... 너랑 있어야 두렵지 않은데.

 

 

로봇이라 힘이 남다릅니다.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길래 또 퍼즐 풀어야 하나 싶었더니만 모모가 사슬을 직접 잡아당겨서 육중한 철문을... 들어 올립니다. ㅋㅋ 그 틈으로 고양이만 들어가라고 하네요. "너와 함께 계속 갈 수 없지만 방법을 찾아볼게. 내 친구들을 찾으면 내가 이렇게 용감했다고 말해줘." 함께하자고 말하자마자 이렇게 빨리 떨어져야 한다고..  사망 플래그도 세우는 모모를 뒤로한 채 고양이는 문 틈으로 들어갑니다.

 

 

징그럽고 징그러운 곳을 지나서 알이 잔뜩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알에 가까이 다가가면 터지면서 주크가 쏟아져 나옵니다. 디플럭서의 배터리는 너무 작고 알은 너무 많아요.. 레버 당겨서 문을 열어줍시다.

 

 

징그러움 주의!!🤢

다음 장소에 도착하니 더 징그러운.... 눈알이 나왔어요. 쿵 하는 소음과 함께 눈알 동공이 작아지면 천장에서 주크가 뛰어내려와 고양이에게 달려들어요. 주크 미칭넘들아... 내 드론 소형 배터리야!!

 

 

다음 장소에서는 감은 눈이 벽에 붙어있습니다. 는 무슨 도어 락 하나 열었더니 눈을 번쩍 뜨고 zurk를 또 쏟아냅니다. 이제.. 적응했어.

 

 

다시 다음 장소. 이번엔 눈이 엄청 엄청!! 거대합니다. 징그러운 눈알을 한참 동안 똑바로 마주하는 B-12. 이 장면 후에 또 쏟아진 zurk가 고양이를 에워싸자 B-12가 디플럭서를 이용해 zurk를 모두 해치우지만, 배터리 한계까지 디플럭서를 쓰는 바람에 배터리가 폭발해 기절하고 맙니다. 이제 고양이. 디플럭서 없어. 드론도 없어.

 

 

추격전 끝에 안전지대로 들어섭니다. B-12는 영구적으로 파손된 게 아니었네요. 의리를 지킨 고양이 덕분에 zurk한테서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걸 기억해라. 그래도 디플럭서는 이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주크를 볼 일이 없다는 뜻인가요?

 

 

작은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반가운 로봇이 보입니다. ㅠㅠ 😭 너 모모니? 뭔가 다른 것 같긴 한데

나 너무 무서웠어.

 

 

모모가 아닌 Baladin입니다. 모모는 어딨니..? 살아 있는 거야? 

아무튼 이곳은 노 주크 존입니다. 평화모드 시작~

 

 

다음 화 앤트빌리지로 이어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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