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젤루라스입니다.
소개해드릴 게임은 스타듀밸리 제작사 Chucklefish의 후속작인 위치브룩(Witchbrook) 입니다.
'스타듀밸리의 마법학교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확 와닿으실 겁니다.
위치브룩 검색해보신 분 대부분이 스타듀밸리를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농장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듀밸리도 중독성이 엄청나서 취향에 맞았던 분들은 100시간은 기본으로 플레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농장을 꾸미는 재미도 있고, 던전에서 탐험을 하거나 낚시를 할 수도 있고, NPC의 호감도를 채우면서 여유와 낭만을 챙겨도 좋았습니다. 저도 모바일 스타듀밸리가 나오기 전에 스타듀밸리를 알게 되어서 주로 헤일리를 꼬시면서 역시 한국인답게 돈을 빨아들이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위치브룩(Witchbrook)은 스타듀밸리를 유통하고 스타바운드를 만들었던 회사 처클피쉬의 후속작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듀밸리의 후속작은 아니고, 처클피쉬 제작사의 후속작이 되는 셈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3~4년 전쯤부터 차기작 만든다고 했는데, 위치브룩의 개발이 더딘 듯 합니다. 위치브룩은 아직 출시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만 열린 정도네요. 출시일도 물론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치브룩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itchbrook.com/
#게임 소개
매력적인 해변 마을 모스포트에서 마녀가 되어 마법학교에 학생으로 등록하세요.
주변의 마법을 발견하고, 친구를 사귀고, 마법을 마스터하고
그 과정에서 사랑도 찾아보세요.
#게임 설명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반가워할 소식이네요! 스타듀밸리와는 다른 시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스타듀밸리는 탑뷰였지만 위치브룩은 쿼터뷰를 채택했습니다. 쿼터뷰는 탑뷰의 공간감과 사이드뷰의 그래픽적 매력을 둘 다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탑뷰의 단점인 좁은 시야를 보완하여 게임 캐릭터와 오브젝트가 조금 더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도트 게임의 경우 탑뷰나 사이드뷰에 비해 쿼터뷰가 훨씬 많은 공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스크린샷의 캐릭터 방향을 보면 8방향으로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저는 4방향으로만 걸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게임의 배경은 '모스포트'라는 해변 마을입니다. 위치브룩 속에서 유저는 마녀가 되어 마법학교 생활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게 됩니다. 친숙한 마법부터 환상적인 마법까지 다양한 마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는 마녀이기 때문에 당연히 빗자루를 타고 다닐 수 있으며, 마법 세계 안에서 잃어버린 비밀과 마법, 영혼을 발견합니다.
위치브룩에도 호감도 시스템은 존재하는 듯합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으며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마법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사람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현대적인 건물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NPC도 스타듀밸리 때의 아담한 인구수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이네요.
가운데 걷고 있는 주황머리 조디 아닌가요.😃
또한,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의상을 갈아입히거나 아늑한 숲 속 오두막을 원하는 대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주변 정원을 식물과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려나요? 스타듀밸리에도 야생동물이 존재하긴 했지만,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허상이었죠.. 😂 정원을 꾸미면 야생동물이 온다니! 꾸미기 금손님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여기에 유저가 만드는 리텍스쳐까지 입히면 눈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마법 연구를 하거나 사진 촬영, 정원 가꾸기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여유로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걸까요? 하지만... 여유를 즐기라는 스타듀밸리에서도, 동물의 숲에서도 대출금은 모조리 갚아버리고 게임에서마저 노동을 해버리는 한국인에게는 도전과제 같은 것들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요소일텐데요. :) 씨익-
모스포트의 부티크, 카페에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계속하고 기술을 완성하고 최고의 마녀가 되세요. 위치브룩에서는 '나이'의 개념이 생기는 걸까요? 대학원은 마법학교와는 다른 걸까요? 척척석사 마녀가 되어봅시다..졸업생 마녀는 마을 사람들에게 높은 수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웃이 물품을 요청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 빗자루를 타고 납품할 수 있습니다. 스타듀밸리에도 있는 개념이었죠. 피에르네 가게 앞에 붙어있던 공고문처럼요~
#출시일
현재 개발 중인 게임으로 아직 출시예정일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작사인 chucklefish는 개발에 오래 걸리는 대신 더 나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합니다.
대신 스팀에서 찜 목록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찜 목록에 추가하기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46700/Witchbrook/
#한국어 지원할까?
스팀 위시리스트 데이터를 사용하여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는 언어를 결정하여 다국어를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영어만 확정되었습니다.
스타듀밸리도 처음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었지만, 추후에 업데이트로 지원됐었죠?
위치브룩이 한국어를 지원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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