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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양이

아카나 패시피카 캣 고양이 사료 후기 / 토하는 고양이 사료 추천(내돈내산)

by 젤루라스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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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루라스입니다.

우리집 고양이 사료 바꿨습니다.

이 사료 추천합니다!

 

#사료를 바꾸게 된 이유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데 애들이 자꾸 토를 했습니다.
토해둔 걸 보면 얘들이 서로 장난으로 싸우다가 털을 많이 먹는지, 헤어볼이 많았습니다.
헤어볼 사료를 먹여도 봤습니다만, 계속 헤어볼+사료 급체토를 자주 했습니다.

직장 때문에 낮에는 고양이 둘만 있어서 누가 하는 지는 추측뿐이지만, 둘이 번갈아가면서 하루에 1번에서 이틀에 1번 정도 토를 하는 바람에, 자주 치워야 했습니다.

슬로우식기도 사보고, 자동급식기도 사봤지만 해결이 안 돼서 다른 사료를 찾아보던 와중
좀 비싼 사료도 먹여보고자, 서치 후 아카나 패시피카 캣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나 패시피카 캣 사료 성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성분표

아카나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패시피카 캣 사료는 북 밴쿠버섬 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자연산 캐나다 생선을 사용하여 만들고

생선을 75% 사용합니다.

생선 종류도 청어, 정어리, 가자미, 메를루사, 볼락 5종을 사용합니다.

 

 

구매 사이트에 나온 사료 소개

가격대가 있는만큼 생선도 많이 들어가고 성분도 좋은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이건 사료 뒷 면에 표기된 사항입니다.

 

#패시피카 캣 먹여본 후기

도착한 사료

사료는 4.5kg 짜리 구입했습니다. 뜯기 쉬운 이지컷도 있습니다.

 

 

사료 알갱이는 짙은 갈색의 1cm 조금 안 되는 작은 사이즈이고, 사료 냄새는 좀 나는 편입니다.

직전 사료보다 기호성은 좀 떨어집니다.
기호성은 냥바냥이라..^^;; 우리 주인님들은 그저 그런 듯 했습니다.
직전 사료는 주는대로 다 먹어치웠는데, 패시피카 캣으로 바꾼 뒤로는 먹을 만큼만 먹습니다.

사료가 작아서 그런지 사료조각은 잘 안 남겼고
제 기준으로 가루도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배변 주기와 상태도 좋으며 냄새는 음..... 평소와 같은 고양이 응가 냄새입니다. 똑같이 지독합니다...!

먹인 지 2주가량 되었는데 무엇보다 좋은 건, 패시피카 캣 사료를 먹인 뒤로 토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태 먹여본 사료 종류가 상당히 많은 데, 2주 내내 토를 안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토를 안 했단 사실만으로도 재구매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젤리가 맛있게 념념~

 

 

#총 평(★★★★☆)

헤어볼을 몹시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기호성은 무난합니다.
사료 냄새가 좀 있으나 일상생활 중에 강하게 나는 편은 아니고
가격대가 좀 있지만 토를 안 하게 되어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4.5kg 짜리 57,900원에 내돈내산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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